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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본가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36
강릉본가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36
강릉본가막국수 – 막국수 – 강원 강릉시 운정길 36 *매일영업 10:30 ~ 15:00 **저가와 맛있는 막국수가 특징이다. 시골옹삼, 떡만둣국, 회비빔막국수 등이 주 메뉴다. 오죽헌 근처
강릉본가막국수 – 막국수 – 강원 강릉시 운정길 36 *매일영업 10:30 ~ 15:00 **저가와 맛있는 막국수가 특징이다. 시골옹삼, 떡만둣국, 회비빔막국수 등이 주 메뉴다. 오죽헌 근처
내가 강릉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의 하나인 선 교장을 둘러보고 사실은 선교장 안에 새로 오픈했다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면 천천히 돌아다녔지만, 실제로 가면 단체 손님의 공격에 “빈자리가 없다”와 구두도 벗지 않고 그대로 돌아오다. 시간이 늦어 어디에도 못 가서 인근 맛쿡스 가게를 찾아 나간 곳인데, 나름대로 맛있게 먹었다.선 교장을 나가서 오른쪽으로 조금 걸으면 나오는데 문제는 여기가 2차로 도로변이라 짧은 거리였지만 걸어가기에는 사실 조금 무서웠다..
어쨌든 조용한 곳에 레스토랑 건물이 몇 개 모인 포인트.앞에 주차장이 넓게 만들어져 있어서 차로 오셔도 주차하기 편하실거에요..맛집은 잘 모르겠는데 그런데 간판에 저런 얼굴 사진 붙어 있는 데는 기본적으로 음식 맛에 대한 자신감 넘치는 게 꽤 때가 끼네, 일단 의심 없이 들어가.게다가 검색해보니 이곳은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한다고 해서 마음이 급했다.(마지막으로 혼자 남아서 밥 먹을까해서..) 다들 가서 혼자 밥먹는거 정말 무서워..(울음) 근데 손님이 계집에 들어오는 분위기여서 깜짝놀랐다.약간 현지인들이나 동네 사람들한테 더 유명한 맛집 같은 느낌.하지만 3시 마감인데 주문은 3시까지 받는다고..(이때 시간이 2시반이 되는 시간이라서.. 이 코멘트 하나 보고 안심했다고나 할까..)비빔, 물막국수, 옹심이 다 해서 9천원 정도.수육은 3만원 정도여서 다른 가게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감자전이 5천원!!매밀전은 3천원!!! 크…혼자라서 다 못먹는걸 알면서도..결국 물막국수 하나랑 감자전 하나 주문.계산대 앞에 쌓여 있는 멜가루와 메밀 테샷.강릉 오가는 초기에는 진짜 유명한 막국수집 가서 한 시간씩 줄 서서 먹곤 했는데.이제 나도 어렴풋이 알아..길가에서 어떤 막국수집에 들어가도 다들 평타 이상은 하거든.(다 맛있어..)..후후후)들어가니까 에어컨 바람이 불고 있어.. 강릉의 여름도 정말 덥다가게 분위기는 이 정도.. 주말이라 그런지 외진 곳인 줄 알았는데 손님이 많은 편이었다.제가 들어온 후에도 3시까지 계속 손님이 들어와서..테이블에는 항상 식초, 겨드랑이 차, 그리고 백설탕 상시 대기 중.예전에는 설탕 없이 식초 머스타드만 넣어 먹었는데 이제 설탕 없이는 먹을 수 없는 살름이 돼버렸다.달콤한 감칠맛 나는 국물 맛.놓치지 않을꺼에요~~시원한 물과 컵, 그리고 물티슈 하나. (여기 젊은 여성들이 서빙해줬는데 너무 소탈하고 밝았어…)얼갈이배추하고 무절임.별거 아닌것같은 반찬인데 두가지 야채가 신선해서 그런가.. 내 배가 너무 고파서 그랬나.. 너무 맛있었어.개인적으로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 그런지 고춧가루 없이 말로 만든 장아찌가 그렇게 입맛에 맞지 않았다.이거 채썬 무장아찌 같은데 막국수에도 들어가 있더라고.반찬겸 먹어도 되고 막국수에 더 넣어서 먹어도 되고..감자전 시켰는데 간장 형이 먼저 나왔어.수저통에는 언니 젓가락!!그리고 감자전 받고 깜짝 놀랐어.너무 커서… @@5천원 이라면서요? 와우~~~겉은 바삭, 속은 촉촉해.갓 구운 따끈따끈 감자전.두께는 얇지만 감자전은 얇을수록 맛있으니까..크…막걸리를 못마셔서 너무 아쉬웠다.(치과치료 은제 끝나나요~TT)이거 너무 많이 먹으면 배불러서 막국수 못 먹는데.. 안 되는데… 그래서 계속 먹었어.. 흐흐흐흐 감자전 정말 맛있었어. 싸서 더욱 그랬을지도 몰라그래서 막국수 주시는 거야.와..오늘은 배가 터지겠네.진짜 사진으로는 표현할 수 없지만 우리 집을 먹은 남편이 절실히 필요했던 순간이었다.혼자 와서 이걸 시키다니 후회의 구렁텅이. 그렇지.또 언제 이렇게 배부르게 먹어본대.. 부지런히 먹기 시작한다. 흐흐흐막국수에서 제일 신기했던건 김가루를 뿌렸는데 혹시 김을 흘렸을까.. 라고 생각할정도로 많이 넣어주신것.. 김 특유의 향이 있는데, 그 향기가 먹는 내내 뒷맛을 더 맛있게 느끼게 해줬다고나 할까..국물도 깔끔하고 맛있었고오이와 채썬 무와 양념과 깨소금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느낌이었다.오이와 채썬 무와 양념과 깨소금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느낌이었다.맛있게 먹고, 이런… 식초, 겨자, 설탕을 조금씩 넣어서 아주 맛있게 먹고 왔다.대부분 이번 강릉여행은 하루에 1막국수 정도의 루틴이었지만 나쁘지 않았다.메밀이 칼로리도 높지 않고 나한테는 소화도 잘 되는 편이라 부담이 없었다.(개인적으로는 냉면보다 막국수를 좋아해서 다행이다..)잘 먹었습니다~~* 강릉본가 막국수 – 3줄 요약 – 몰랐다면 그냥 지나갔을 법한 위치와 건물 외관. 하지만 맛있었다.막국수도 좋았지만 감자전은 정말 5천원인데 사이즈도 대단했고 촉촉한 식감이 꽤 맛있었다. 가성비 좋은 식당을 알고 기분이 좋았다고나 할까… – 매일 영업하는데 오후 3시에 문을 닫으니 마감시간 확인하시고 가세요! 그리고 위치적으로 조금 떨어진 곳이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서는 택시가 잘 잡히지 않는 단점도 있으니 참고할 것.